비트코인이 10월 한 달간 약 5% 하락하면서 7년 연속 이어온 10월 상승세가 끊겼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억 5,735만 원으로, 전일 대비 0.81%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하락 흐름은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이슈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며 대규모 청산이 나타났다. 그러나 기술적 분석에서는 반등의 신호가 포착되었고, Rekt Capital와 같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상승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551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0.78%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주요 저항선인 600만 원(약 4,000달러)을 돌파할 경우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개발자 활동이 활발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더리움의 기술적 및 기초적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러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들이 최근에 큰 폭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어 이더리움의 전망은 밝아 보인다.
XRP는 현재 3,593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93% 상승했다. XRP의 상승세는 최근 ETF 발행에 대한 기대와 리플 재단의 주기적인 XRP 언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향후 예상되는 저항 수준은 4,080원과 4,875원이며, Allen Institute 및 일본 gumi Inc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XRP의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26만 7천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업체 Santiment는 솔라나의 개발자 생태계가 매우 활발하다고 전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 긍정적인 반응은 DeFi와 NFT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더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실생활 적용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솔라나의 상승세와 더불어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3.75조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구조화된 모델과 유틸리티 기반 자산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상승 여력이 높은 알트코인에 대한 거래량이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 코인들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기술적 회복, 이더리움의 저항선 돌파, XRP와 솔라나의 상승 모멘텀 지속 여부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