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222800)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3.04% 증가한 가운데, 회사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심텍은 구 심텍의 제조사업부문이 인적 분할 되어 설립된 업체로, 반도체 및 통신 기기용 인쇄 회로 기판(PCB)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DRAM 메모리 칩을 확장시켜주는 Module PCB와 다양한 반도체 칩을 조립할 때 사용되는 Package Substrate 기반 등이 있다.
지난 11월 4일에는 종가가 62,300원이었으며, 이전 거래일 대비 2.35% 하락하였다. 그러나 10월 29일에는 64,200원으로 9.93% 증가하는 등, 최근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와 함께 메모리 3사 소캠 기판 성능 평가 통과 소식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소식은 심텍의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주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에 따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심텍의 최대 주주가 심텍홀딩스로, 지분을 33.16%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회사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이러한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뉴스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칩 시장에서의 회복세로 인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심텍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투자의견에 따르면, 평균 목표가는 47,250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7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향후 심텍의 추가상장(CB전환)과 여러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한 PCB, 온디바이스 AI, 3D 낸드(NAND) 관련 테마가 부각되고 있어, 심텍의 주가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