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VIP 고객을 위해 ‘통합 거래소(Universal Exchange, UEX)’ 전략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자산 관리와 거래의 혁신에 나섰다. 비트겟의 CEO 그레이시 첸(Gracy Chen)은 “자산 클래스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트겟의 VIP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수료 혜택을 넘어, 맞춤형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겟은 타로스(Talos), 파사나라 캐피탈(Fasanara Capital), 타이거닷컴(Tiger.com) 등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VIP 고객의 대량 거래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비트겟은 이를 통해 고액 투자자와 기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관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VIP 고객은 최대 1천만 달러의 맞춤형 신용 한도와 300개 이상의 자산에 대한 교차 담보 기능을 부여받는다. 더불어 커스터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유동성과 거래 실행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의 자본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비트겟은 암호화폐 기반 대출 서비스를 기존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로 제공하여 VIP 고객의 자본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다. 첸 CEO는 “고객이 자산을 복잡하게 옮길 필요 없이 최적의 수익을 내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전략의 중심에는 비트겟의 자체 토큰인 BGB가 자리 잡고 있다. VIP 프로그램의 혜택은 BGB의 보유 및 사용에 따라 더욱 확대되며, 장기 보유자에게는 커뮤니티와 플랫폼의 성장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비트겟은 BGB를 단순한 유틸리티 토큰이 아닌, 사용자 혜택과 플랫폼과의 장기적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도구로 보고 있다.
비트겟은 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소 개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액 거래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거래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차세대 금융 생태계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첸 CEO는 “VIP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구조를 갖춘 통합 거래소가 자본 최적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겟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고객들로 하여금 암호화폐 및 기타 자산을 보다 손쉽게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VIP 프로그램과 통합 거래소 전략은 비트겟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