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익 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다양한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활용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최근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현재 MINA와 C98이 가장 유망한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19일 현재, MINA는 여러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가격 차이로 인해 상당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한다. 대표적인 거래 쌍으로는 Bitget에서 Upbit으로의 이동이 0.38%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예상 수익은 약 153.89달러에 달한다. Gate.io에서 Upbit으로 전송 시 0.32%의 프리미엄(약 147.09달러 수익)이 발생하고, Binance와 Bybit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전송 소요 시간은 평균 20분 내외에 이르며, 수수료는 대부분 무료 또는 0.05~0.12달러로 저렴하다.
한편, C98는 Gate.io에서 Bithumb으로의 전송에서 0.23%의 프리미엄을 기록, 약 138.38달러의 수익이 기대된다. 이 경우 전송 시간은 약 45초로 상당히 빠르며 수수료는 약 0.47달러다.
더욱 주목해야 할 고수익 거래쌍은 ELF에서 발생하고 있다. MEXC에서 ELF를 0.02987달러에 매수한 후 HTX에서 0.1156달러에 매도하면 무려 275.6%의 프리미엄이 발생한다. OKX와의 거래 시에도 274.6%, Upbit 대상으로는 271.9%의 프리미엄이 나타나,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AO와 DGB 거래 쌍에서도 각각 73.9%와 28.6% 수준의 프리미엄이 기록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고프리미엄 거래쌍은 실제 체결 가능성, 전송 제한, 슬리피지 등의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차익 거래를 실행할 때는 거래소별 가격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프리미엄 값이 ±20%의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된다 하여도 가격 차이는 신속히 소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MINA와 C98은 현재 안정적인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ELF와 같은 고프리미엄 종목은 단기 고수익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 차익 거래는 거래소별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뚜렷한 투심 변화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기회를 적시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맥시플러스는 각종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와 프리미엄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