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318060)가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래피는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투명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체온에서 형상을 복원할 수 있는 형상기억 3D프린팅 소재인 ‘Tera Harz Clear’를 개발했다. 이 소재를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구강 환경에서 형상이 복원되는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를 출시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군에는 형상기억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와 장비가 포함된다. 특히, 질소경화기 및 잔여레진 제거 장치도 주요 제품으로 꼽히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심운섭 외(28.64%)이며, 주요주주는 진앤투자파트너스 외(5.15%)로 알려져 있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그래피는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11월 19일자로 발표된 주가 정보에 따르면, 그래피의 종가는 12,320원이었으며,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매도 흐름이 혼재한 모습이다.
특히 11월 17일에는 +9.87%의 급등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변동은 그래피가 치아 치료 및 관련 제품을 다루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 및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2025년 하반기 신규상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시장 전문가는 그래피가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더불어 합병 및 매수세 강화로 인해 빠른 속도의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