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1,744.0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계약은 평택지역에서 진행되는 전기공급시설의 전력구공사(신평택-고덕#3) 2공구에 해당하며, 금호건설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9.11%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9년 12월 18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어, 금호건설은 향후 4년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력구공사는 전기 공급의 핵심 시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전달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따라 금호건설은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과 품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전력 인프라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망을 확장하는 추세이며, 이에 발맞춘 금호건설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평택 지역은 산업 단지가 개발 중인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전력공급시설의 확충은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금호건설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금호건설은 시장에서의 경영 성과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