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067310)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17%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로,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패키징 및 후공정 작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제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재료 관련 종속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반도체 산업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최대주주는 최창호 씨로, 그의 소유 비율은 26.36%에 달한다. 2025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내년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량의 주식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일부 매도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29일 기준으로 하나마이크론의 주가는 25,200원이었으며, 하루 거래량은 1,246,303주에 달한다. 이 중 개인 투자자들은 약 390,368주를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매도를 늘리지 않거나 소폭의 매수를 보였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12월 29일자의 공매도 거래량은 87,669주로 매매비중은 7.03%에 이른다. 이는 향후 주가 변동성을 나타낼 주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산업의 후공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장 전망이 우호적인 가운데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미콘코리아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업종 안정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지켜보길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