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9,844만 달러, 한화로 약 1,30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청산된 포지션의 약 78.22%가 롱 포지션이며, 이는 7,822만 달러에 해당하고, 나머지 21.78%인 2,022만 달러는 숏 포지션이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3,461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이 중 롱 포지션이 2,980만 달러로 86.11%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바이비트에서 1,766만 달러, 즉 전체의 17.94%가 청산되었으며, 이 또한 83.13%가 롱 포지션이었다. OKX는 약 1,177만 달러로 11.95%의 청산이 발생하였고, 롱 포지션 비율은 81.59%에 달했다. 특히 비트파이넥스에서는 청산액이 고작 19.35 달러로 매우 적었고, 롱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100%를 기록한 바 있다.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으며, 24시간 동안 약 3억 9501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4시간 기준으로 보면 롱 포지션에서 4,526만 달러와 숏 포지션에서 1,117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8,035.6 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3.38%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더리움(ETH)에서는 1억 3093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이루어졌다. 솔라나(SOL)는 2,615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고, 이 중 롱 포지션은 278만 달러, 숏 포지션은 57.9만 달러였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85.04 달러로, 24시간 동안 5.71% 상승했다. XRP는 약 2,753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가격은 1.4013 달러로 3.32% 상승하였다. 도지코인(DOGE) 관련 포지션에서도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가격은 0.09555 달러로 24시간 동안 2.28% 올랐다.
특히 BCH(Bitcoin Cash)는 10.07%의 큰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으며,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4.55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7.42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ZEC(Zcash)도 눈에 띄는 청산을 기록하여 4시간 동안 롱 포지션 54.45만 달러, 숏 포지션 8.5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가격은 228.72 달러로 2.74% 상승했다.
이번 청산 데이터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청산 현상은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암호화폐 시장의 청산 현상은 상승세 속에서 롱 포지션 보유자에게는 위험을, 숏 포지션 보유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의 낮은 청산액은 사용자들의 위험 관리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롱 포지션의 높은 청산 비율은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적절한 레버리지 비율 설정과 신중한 매매 전략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