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 인정…보호관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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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최근 고속 주행 중 체포된 사건과 관련하여 난폭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은 스피어스에게 1년의 보호관찰과 3개월의 오·남용 방지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으며, 벌금 571달러(약 84만원)와 1일 구류도 선고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3월 고속주행으로 체포된 후 하루 동안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어 추가 구속은 피하게 되었다.

이번 판결은 스피어스가 음주 또는 약물과 관련된 난폭운전 혐의를 인정한 결과로 보인다. 검찰은 처음에 ‘약물 또는 술 복용 후 운전(DUI)’ 혐의로 스피어스를 기소했으나, 유죄 협상을 통해 비교적 가벼운 혐의로 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은 지난 3월 4일 벤투라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스피어스가 비정상적으로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 검사 결과, 스피어스가 약물이나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로 운전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떤 약물이 투약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어스 측은 사건 관련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의 대변인은 “브리트니는 법을 준수할 것이며 올바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그의 삶에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중에 스피어스는 과거에도 교통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경력이 있다. 2007년에는 기물 파손을 초래한 뺑소니 사고로 기소되기도 했다.

변호인 마이클 골드스타인은 이번 판결에 대해 “상황을 고려할 때 모든 당사자가 만족하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스피어스는 앞으로 잘 해 나갈 것이며, 우리는 모두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상징적인 팝스타로, ‘톡식(Toxic)’,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같은 히트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한때 안정을 잃은 행동으로 많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7년에는 급작스럽게 삭발하는가 하면, 사진사의 차량을 우산으로 가격하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그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13년간 법정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최근 사건은 그녀의 생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로 여겨진다. 이번 판결이 그녀에게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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