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KRWQ, 솔라나 네트워크에 통합…일일 1000억 달러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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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KRW)에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KRWQ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 통합되며, 초당 1000억 달러 이상의 한국 원화 유동성을 온체인 환경으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상자산 기업 IQ가 프랙스(Frax)와 제휴하여 개발한 것으로, KRWQ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원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심 결제 자산으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KRWQ 관계자는 한국 원화가 역외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글로벌 통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에서는 접근이 어려웠음을 강조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온체인 상에서 직접 원화 유동성을 활용하여 거래, 헤지 및 자본 배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도입을 통해 KRWQ는 영구 선물, 온체인 외환(FX) 시장, 차익 거래 등 다양한 원화 기반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솔라나의 강력한 성능과 풍부한 유동성이 이번 통합의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KRWQ의 COO 데이브 신은 “솔라나는 원화 유동성을 온체인에서 확장하는 데 필요한 퍼포먼스와 생태계의 깊이를 제공하고 있다”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달러화 거래 쌍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이번 확장은 솔라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생태계와의 통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KRWQ의 adoption이 늘어남에 따라 국경 간 결제 및 AI 기반 거래 시스템 등 더욱 넓은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KRWQ는 지난해 10월 베이스(Base)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출시되었으며, 올해 3월에는 기관 전용 거래소 EDX 마켓의 현물 및 무기한 선물 시장에 상장되었다.

또한 KRWQ는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일일 원화 현물 거래량과 600억 달러 규모의 역외 차액결제선물(NDF) 시장을 단일 온체인 구조로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원화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와 여당은 디지털 자산 기본법 하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라 현재는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판매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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