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뉴욕증시가 긍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14일(현지 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3.56포인트(0.51%) 상승한 4만 9946.76으로 거래되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4.51포인트(0.46%) 오른 7478.7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33.89포인트(0.51%) 상승한 2만 6536.24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첫날을 매우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관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력을 통해 더 큰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갈 기회가 있다고 언급하며, 시 주석을 ‘친구’로 지칭하며 오는 9월 24일 백악관 방문을 초청했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간주하며,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 상무부가 약 10개 중국 기업에 엔비디아의 H200 칩 구매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주가 주목받았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65%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산업재 부문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과 헬스케어 부문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중 정상회담이 진행됨에 따라 양국의 무역 및 경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외교적 행보는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차후 양국 간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한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