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21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9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7년 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주 원인이다.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증가한 1220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41.8% 증가한 1조34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영업이익 1080억원 및 매출액 1조1700억원을 각각 초과하는 수치다.
한편 올해 2분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비중은 24.6%로, 전년 동기 34.7%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4.7%에서 9.1%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1분기 중동 천궁2 부속 관련 매출 감소 및 기타 수출 매출의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환율의 변화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수출 마진율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천궁2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내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 비중은 3분기 31.4%, 4분기 26.8%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4분기 영업이익률은 5.3%로 연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신규 내수 개발 계약에 따른 충당금 설정 및 자체 개발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자체 개발 역량이 위성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러한 요소가 향후 경쟁력 강화를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매출 증가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라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 비중과 영업이익률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의 특성을 보이겠지만, 내년에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