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알트코인 시장은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여전히 중립 구간인 53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의 집계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전일 50에서 상승했으며, 지난주 51과 한 달 전 49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수치는 알트코인 시즌의 기준선인 75에는 여전히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90일 동안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 제외) 중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의 비율을 기반으로 하여 계산된다. 현재 지수 53은 비트코인 시즌(25 이하)과 알트코인 시즌(75 이상) 사이의 중립 상태를 나타내며, 과거에는 2025년 9월 20일에 78로 상승하며 알트코인 시즌에 근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반면, 연간 최저치는 2025년 12월 19일에 기록한 14로 강한 비트코인 시즌을 나타냈다.
최근 90일 차트를 분석해 보면,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2025년 12월 19일의 저점 이후 반등하여 현재 53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는 시장 자금이 특정 알트코인으로 확산되기보다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의 수익률 격차가 줄어드는 단계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일부 알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현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가 알트코인 시즌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7%로, 지난주 58.4%에서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기타 알트코인의 비중은 지난주 31.6%에서 31.0%로 감소하였고, 이더리움은 10.3%로 지난주 10.0%에서 증가하였다. 이더리움의 비중이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기타 알트코인 비중이 줄어들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 전체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3081억 달러이며, 24시간 거래량은 311억1796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알트코인 종합 시가총액은 약 1조44억 달러로, 24시간 거래량은 396억5641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2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8% 상승하여 6만5213달러에 거래됐으며, 90일 누적 수익률은 -16.59%로 나타났다.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중심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시장 동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