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장주로 떠오른 SK이터닉스가 조정장에서도 눈에 띄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중이다. 글로벌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전쟁 상황이 악화되며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SK이터닉스의 주가는 일주일 만에 무려 55.58% 상승해 8만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정부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K이터닉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태양광 관련 기업들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동안 48.96% 급등하며 OCI홀딩스도 28.67% 올랐다. 한화솔루션 또한 코스피 조정 국면 속에서 8.70%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영증권의 신홍주 연구원은 “미국의 섹션 232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고객사 수요가 크게 반등하게 되어 OCI홀딩스의 3분기 증익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미국 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공급 부족으로 인해 최근의 증설 계획 발표가 뒤따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력 인프라의 핵심주인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도 지난 20일부터 23일 사이 각각 17.63%, 9.03%씩 상승하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24일에는 일부 차익 실현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LS일렉트릭이 6.32%, HD현대일렉트릭이 1.63% 오르는 등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따라서, 긴급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과 개발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