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17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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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이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에서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올해 17억원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회사의 실적 개선은 보안문서용 PC 필름과 항공기용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항공기용 난연 PC 소재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1% 성장하며 전체 매출 향기를 주도했으며, 정부 신분증 및 전자여권에 사용되는 보안문서용 PC 필름(MF)도 31.7%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서 기능성 내백화 제품과 기존의 주력 PC 소재도 각각 16.9%, 19.7%의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가 계속되며,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9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분기 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3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에스폴리텍의 수익성 개선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에스폴리텍은 최근 미국의 건축자재 화재안전 시험규격 ASTM E84에서 최고 등급인 Class A를 획득하여, 북미 AI 데이터센터용 난연 소재 공급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북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보안문서용 PC 필름과 특수 아크릴 필름 등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제품 믹스 개선이 상반기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라며 “하반기에는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보안문서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원가 혁신 및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에스폴리텍이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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