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이더리움과 솔라나 ETP 출시… 최저 수수료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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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기반의 상장지수상품(ETP)을 동시에 출시하며 금융 시장에서 ‘최저 수수료’ 경쟁을 본격적으로 촉발했다. 이번 상품은 스테이킹 보상을 투자자에게 전액 환원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시장 주도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7월 28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모건스탠리 자산운용(MSIM)은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트러스트(MSSE)’와 ‘모건스탠리 솔라나 트러스트(MSOL)’ 거래를 시작했다. 이 두 상품의 총보수는 각각 0.14%로, 이는 미국 내 기존 이더리움 및 솔라나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수료에 해당한다. 이전에 가장 낮은 수수료를 자랑했던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0.15%, 프랭클린템플턴의 ‘SOEZ’는 0.19%였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이를 두고 ‘미국은 물론 글로벌 기준으로도 최저’라고 평했다.

두 개의 트러스트는 보유한 자산의 일부를 스테이킹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이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전액 돌려준다. MSIM은 “스테이킹 보상의 어떤 부분에서도 회사가 이익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보유량의 50%에서 80%까지, 솔라나는 최대 100%까지 스테이킹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실행은 피그먼트, 갤럭시, 코인베이스 캐나다가 담당하며, 서비스 수수료의 상한은 5%로 설정되어 있다.

세제적인 불확실성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은 ‘Revenue Procedure 2025-31’을 통해 단일 지분증명(PoS) 자산을 활용한 상장상품의 스테이킹 보상이 별도로 과세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지대를 마련했다. 단, 이 조건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제3자 커스터디, 독립 스테이킹 제공자, 공시 승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MSSE는 ‘코인데스크 이더 4PM NY 정산 가격’을 추종하고, MSOL은 ‘코인데스크 솔라나 벤치마크’를 따르며, MSIM이 위임 스폰서를 맡고 포어사이드 펀드 서비스가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번 이더리움과 솔라나 ETP는 올해 초 출시된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의 후속 상품으로, MSBT는 출시 첫날 약 3,4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였고, 7월 16일 기준으로 운용 자산은 3억8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또한 수수료는 0.14%로 동일하다.

MSIM의 앨리 월리스 글로벌 ETF 책임자는 “2023년 ETF 사업 시작 이후 현재 22개 상품에서 총 1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라며 “그 중 3개가 디지털 자산 ETP”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가 이번에 출시한 이더리움 및 솔라나 기반 ETP는 ‘저비용+스테이킹’ 전략을 탁월하게 구사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 경쟁과 보상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여 기관 자금 유입의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품은 일반 투자자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낮은 수수료와 스테이킹 보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별도로 암호화폐를 관리하지 않고도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과 함께 스테이킹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이용할 수 있다. 기관 투자자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낮은 수수료와 세제 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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