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Korea Fintech Week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혁신적인 금융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관은 각국의 핀테크 기업들이 모여 그들만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의 협력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신규 참여 기관으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GFTN) 등 6곳이 포함되어 있으며, 역대 최다인 35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핀테크 금융 정책과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국내 전문가 및 해외 저명 인사들을 초빙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금융 시장 간의 상관관계, 양자컴퓨팅의 미래 금융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 보안 기술의 미래와 같은 중요 주제가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 통화청이 설립한 글로벌 비영리기관 GFTN도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금융 혁신, AI 거버넌스,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테크파인더 쇼케이스를 통해 혁신 기술을 금융 센터에 소개하는 동시에, 핀테크 혁신펀드 리버스 IR과 투자 밋업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의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AI 자산관리 체험, 투자 MBTI 진단, 자산 배분 및 디지털 자산 투자 전략 강의가 마련되며,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인사 담당자와의 상담 시간도 포함된다. 또한 전문 도슨트가 전시장을 안내하는 맞춤형 투어를 운영하여 관람 편의성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전시관 부스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11월 3일부터는 제9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도 시작된다.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은 디지털 혁신이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물결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