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고배당주 부족한 코스닥에 진출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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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코스닥으로 확대되면서 자산 운용사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B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고배당주가 드문 코스닥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월배당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연 15% 수준의 월분배를 목표로 하는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를 상장하였으며, 키움운용은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를 출시하였다. 이는 두 운용사가 코스닥150 지수 기반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주가 상승의 이익을 옵션으로 매도하여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은 변동성이 큰 자산군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코스닥 시장의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와 같은 급등락이 빈번한 종목에서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미국 대형주나 코스피200보다 더 높은 배당 수익률을 실현할 잠재력을 제공한다.

KB자산운용의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는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코스메카코리아, 브이엠, 피에스케이와 같은 종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식들이 가진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코스닥에 진출하는 커버드콜 ETF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고수익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고배당주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과 변동성이 커버드콜 ETF 운영에 있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운용사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동시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보다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코스닥을 타겟으로 한 커버드콜 ETF의 출시는 고배당이 부족한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력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가적인 운용사들의 진출과 상품 출시는 시장의 흐름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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