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스퀴드, OBDIA 회원 가입으로 한국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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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인 스퀴드(Squid)가 4일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오픈블록체인인공지능협회(OBDIA)에 공식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번 가입은 스퀴드가 한국 제도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OBDIA는 신한은행을 회장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 13개 주요 시중은행,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 기관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다.

스퀴드는 이번 가입을 통해 한국의 은행 및 증권사,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과의 협업을 증가시킬 계획이며, OBDIA가 진행하는 표준화 및 거버넌스 관련 논의에 자사의 크로스체인 인프라 역량을 결합시킬 예정이다. 협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 기술 표준, 금융 거버넌스 등 제도권 디지털자산 시장의 중추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스퀴드는 2023년 서비스 출시 이후로 누적 60억 달러 이상의 크로스체인 거래를 처리한 바 있으며, 이더리움, 솔라나, XRP 레저 등 100여 개 블록체인 간의 자산 이동과 스왑을 지원하는 단일 흐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약 150개 탈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을 통합해 최적의 거래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스퀴드는 1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스퀴드의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스퀴드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내 제도권 시장에서도 한층 더 강화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스퀴드는 최근 리플(Ripple)과의 협업을 통해 규제 준수형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위한 결제 및 상호운용 인프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였다. 이 협업으로 RLUSD 보유자는 USDC, USDT, ETH, XRP와 같은 주요 자산을 별도의 절차 없이 RLUSD로 직접 스왑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스퀴드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및 아이오트러스트(IoTrust)와 협력하여 하드웨어 지갑인 디센트(D‘CENT)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들이 추진 중인 RWA(실물 자산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영역에서도 크로스체인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스퀴드는 다양한 혁신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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