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월가의 긍정적 관점에 따라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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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월가 금융회사들의 긍정적 분석 및 투자 의견 증가에 힘입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최소 6개 금융기관이 SK하이닉스 ADR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매수’ 또는 ‘비중 확대’라는 투자의견을 발표했다. 이러한 분석은 SK하이닉스가 저평가된 기업임을 입증하는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에서 미국 기술기업들의 안정적인 주문 및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SK하이닉스의 실적을 ‘슈퍼사이클’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가 고급 메모리 칩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 덕분에 장기적인 성장을 누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UBS의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고도아 또한 SK하이닉스 ADR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며 목표주가를 204달러로 설정했다. 그는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며, 현재의 기업 가치가 메모리 시장의 구조적 수익성과 증가하는 잉여현금흐름(FCF), 그리고 주주 환원의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높은 목표주를 제시한 로젠블랫증권은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를 320달러로 보고, 이는 전날 종가인 142.72달러에 비해 12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의 연속적인 발표가 SK하이닉스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해당 주식은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7.5% 급등한 1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월가 금융회사들의 저평가 분석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은 SK하이닉스 ADR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기업의 기본 체력과 시장 지위가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흐름은 메모리 시장의 수요가 전망보다 강할 경우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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