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공급 솔루션 매출이 2027회계연도에 약 25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에는 약 1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AI 인프라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인피니언은 2026회계연도 투자 계획을 기존 22억 유로에서 27억 유로로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특히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솔루션의 제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임을 알렸다. 요헨 하네벡(Jochen Hanebeck) CE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붐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전력공급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회계연도에 인피니언은 38억1200만 유로의 매출과 6억5300만 유로의 세그먼트 이익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수용하여 변환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으로 서버 및 프로세서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력 반도체를 필수로 사용한다. 인피니언은 특히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및 질화 갈륨 소재를 사용하여 높은 전력 밀도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인피니언은 최근 엔비디아($NVDA)의 MGX AI 팩토리 생태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AI 서버 랙의 전력 공급 구조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는 800V 직류 전력 아키텍처와 MGX 호환 전력 랙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인피니언은 LS일렉트릭과 협력하여 AI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전력망에 적합한 고효율 직류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력의 주요 분야로는 에너지 저장 장치에 적합한 전력 변환 시스템과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및 차단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사업은 특정한 토큰 수요와는 거리가 있지만,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인프라 및 반도체 공급망에 더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의 AI 인프라와 비트코인(BTC) 채굴 수요가 전력망 비용 부담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에 대한 요구는 고성능 연산 산업의 비용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2027회계연도에 25억 유로의 매출은 인피니언이 제시한 전망치로, 실제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와 전력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 주문 및 출하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와 기술력은 AI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