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약한 자금 유입세를 보이는 가운데, BABY와 XRP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해 USDT와 달러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크립토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시간 동안 총 1230만 달러의 달러를 포함해, 브라질 헤알(BRL) 221만 달러, 일본 엔(JPY) 81만 달러 규모의 법정화폐와 현금성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었다.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USD코인(USDC) 역시 눈에 띄는 유입을 기록했는데, 각각 1068만 달러와 373만 달러 규모가 다양한 암호화폐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유입 종목으로는 비트코인(BTC) 521만 달러, XRP 226만 달러, ERA 186만 달러가 있으며, 이어서 트론(TRX) 126만 달러, ZBT 104만 달러, BICO 100만 달러, BSB 75만 달러, 그리고 OKB 73만 달러 등이 뒤따랐다.
반면, 자금 유출 흐름은 더욱 눈에 띄게 나타났다. 지난 5시간 동안 BABY에서만 1271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XRP에서 1036만 달러, SKHYB에서 939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또한 USD코인(USDC) 410만 달러, BNB 275만 달러, 이더리움(ETH) 205만 달러, 비트코인(BTC) 203만 달러, ONDO 195만 달러, 그리고 SHIB에서 116만 달러가 유출되며 다수의 암호화폐에서 유출세가 관측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유출된 자금의 상당 부분이 스테이블코인인 USDT에 집중되었으며, 총 3946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법정화폐인 달러(USD) 989만 달러 및 원화(KRW) 621만 달러 등 현금화 흐름도 한층 더 뚜렷하게 나타나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유입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BABY와 XRP에서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흐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증대시키며, 향후 시장의 방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