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그램, 솔라나와 협력해 현금 및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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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MoneyGram)은 최근 솔라나( Solana) 블록체인에서 현금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 머니그램 램프스(MoneyGram Ramp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머니그램의 현금 입출금 네트워크를 스텔라루멘(XLM)에 이어 솔라나로 확장하는 멀티체인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과 현금 사이의 원활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니그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램프스가 솔라나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었으며, Rift가 최초의 통합 지갑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지갑 사용자 및 거래소, 개발자들은 램프스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머니그램의 현금 네트워크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5개국에서 현금 입금을, 170개국 이상에서 현금 출금을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접근성을 증가시킨다.

온램프와 오프램프의 개념도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온램프는 사용자가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변환하는 경로를 제공하며, 오프램프는 가상자산을 현금 또는 법정화폐로 변환하는 출구 역할을 수행한다. 머니그램의 램프스는 현금 처리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지갑 간의 자산 전환 및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머니그램은 솔라나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한 후,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연결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머니그램은 솔라나 개발자 플랫폼(SDP)의 인프라 파트너 및 활성 검증자가 되며, 이는 결제망 이용자에 머물지 않고 네트워크 운영과 개발자 인프라 제공까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뜻깊은 점은 돈의 흐름을 단일 블록체인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연계를 통해 기존 현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머니그램은 6월에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MGUSD를 출시했으며, 이는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발행되었다. MGUSD와의 계속적인 협업은 기초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의 통합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니그램의 계획에 따르면, 유에스디코인(USDC)을 활용한 현금 입출금이 램프스 서비스의 핵심으로 작용하며, 스텔라와 솔라나 간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전통적인 방법도 고려되고 있다. 이는 스텔라와 솔라나 각각의 체계에서 유동성이 제공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리플(Ripple)과의 과거 협업도 현재의 결제 서비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리플과 머니그램은 2019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결제 네트워크의 성장을 도모하며 수억 달러를 처리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2021년에 파트너십을 종료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도 머니그램은 스텔라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와 솔라나 검증자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로서는 솔라나 통합과 Rift의 첫 연동이 완료되었지만, 추가적인 거래량 변화 및 지갑 통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램프스 연동 지갑과 거래소 간의 거래량, 현금 입출금 규모가 확장되는지는 이 서비스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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