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특정 알트코인 선물 틱사이즈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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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오는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ONEUSDT, WUSDT, AKEUSDT, ONUSDT 등 4개의 테더(USDT) 기반 무기한 선물 계약의 틱사이즈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틱사이즈란 주문 가격이 움직일 수 있는 최소 단위를 의미하며, 이는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ONEUSDT의 틱사이즈는 기존 0.000001에서 0.0000001로 하향 조정되며, WUSDT는 0.00001에서 0.000001로 낮아질 예정이다. 반면, AKEUSDT는 0.0000001에서 0.000001로, ONUSDT는 0.00001에서 0.0001로 높아지는 변화가 있다. 이러한 조정은 고객들이 더 세밀한 가격으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틱사이즈가 낮아지면 주문 가격을 더욱 촘촘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반면, 높아지면 호가 단위가 커져 거래의 유연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조정이 기존 주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조정 전 제출된 주문은 기존의 틱사이즈 기준으로 그대로 매칭되며, API 사용자는 GET /fapi/v1/exchangeInfo를 통해 각 계약의 최신 틱사이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무기한 선물 계약은 테더를 기준으로 증거금과 손익을 계산하는 파생상품으로, 호가 단위의 변경은 지정가 주문, 자동매매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서도 가격 입력 단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거래자들이 가격 필터에 대한 설명 자료를 검토한 후, 주문 가격을 신중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틱사이즈 조정이 포함된 계약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같은 주요 대형 코인 선물 계약이 아닌 특정 알트코인에 관한 것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이 발표에는 거래 가격이나 가격 방향에 대한 예고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번 변경은 바이낸스가 파생상품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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