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093050) 주가가 3.05% 상승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LF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F는 LG상사로부터 분할된 패션 의류업체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에스트로,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와 같은 자체 브랜드 및 수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LF는 LF푸드, 막스코, 코람코자산신탁, 코크렙안양 등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패션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구본걸 외로 54.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 중 하나는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 7.11%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년 4월에는 LG패션에서 LF로 상호 변경하였다.
최근 5거래일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26일에는 종가가 15,390원이었으며, 개인은 -8,104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233주를 매수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 유입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11월 20일에는 주가가 15,720원으로 상승했으나, 11월 21일에는 -4.58%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LF는 10월 4일에 3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자사주 매입은 2024년 10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LF의 상승세는 업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패션/의류 테마와 관련된 종목으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LF가 패션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