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한국ESG기준원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에서 영예로운 성과로,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다.
이번 평가는 총 1066개 회사, 즉 일반 상장회사 947개사와 금융사 11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C제일은행은 시중은행 중 최초로 2020년과 2021년에 2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번에 한국ESG기준원이 시행한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3년 연속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전하며,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욱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2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ESG 경영체계를 확고히 하여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등의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운영된다. 이 기관이 산정한 기업 평가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SC제일은행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뛰어난 지배구조와 ESG 경영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