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 출점에 대한 임차 자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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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코리아는 글로벌 IT 브랜드 샤오미(Xiaomi)의 첫 번째 국내 오프라인 매장인 ‘미 스토어(Mi Store)’ 출점을 위해 입지 선정과 계약 체결 전 과정에 걸쳐 포괄적인 임차 자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매장 출점은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CBRE코리아의 리테일팀이 입지 전략 수립, 상권 분석 및 계약 협상 등 다양한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특히, CBRE코리아는 샤오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국내 타깃 소비자층을 면밀히 고려하여 후보 상권을 분석하였으며, 유동 인구, 상권 성장성, 브랜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여의도 IFC몰을 최적의 입지로 선정하였다. 여의도는 고소득 직장인과 테크 소비자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샤오미의 전략적 목표와 잘 부합한다.

샤오미는 올 초 한국 법인을 공식 설립하여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미 스토어 출점을 통해 단순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새로운 매장은 약 60평 규모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청소기, 조명, 주방가전과 같은 다양한 제품군을 실제 생활환경을 재현한 체험형 쇼룸 형식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S 서비스도 매장에서 직접 제공하여 고객이 구매한 후에도 편리하게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샤오미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브랜드 체험 중심의 리테일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 본격 가동되었다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CBRE코리아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RE코리아는 이번 리테일 자문 외에도 알로요가, 슈프림, 다이슨, 테슬라, 블루보틀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플래그십 매장 출점을 지원해왔으며, 마곡 원그로브몰 등 국내 프로젝트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상권 분석과 리테일 상품 기획, 임대 자문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샤오미의 미 스토어 출점은 국내 유통 시장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브랜드 경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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