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그룹의 간암 치료제인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 번 연속 보완 요청을 받으면서 HLB 그룹의 주식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21일 장 초반,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4만650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HLB그룹의 여러 자회사들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급락했다. HLB제약은 29.92%, HLB파나진은 14.95%, HLB제넥스는 15.41%, HLB글로벌은 18.78%, HLB생명과학은 26.9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HLB사이언스는 14.95%, HLB이노베이션은 6.79%, HLB테라퓨틱스는 6.97%, HLB바이오스텝은 15.83% 각각 급락하며 HLB 그룹의 주가 전반이 부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HLB그룹이 제출한 간암 1차 치료제로 인정받기 위해 요청한 FDA 신약 허가 신청이 보완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HLB그룹은 자사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기반으로 새로이 승인을 요청했으나, 지난해 5월 항서제약이 먼저 보완 요구를 받았고, 이번 두 번째 신청에서도 기대한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HLB그룹의 간암 치료제에 대한 FDA의 지속적인 보완 요청을 의료 분야의 중요한 이슈로 보고, 이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HLB그룹의 주가는 이러한 규제 인증 절차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 결과나 FDA의 안내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HLB그룹은 이번 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하며, 투자자들은 향후 이와 관련된 정보에 주의 깊게 귀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HLB그룹의 간암 신약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경우, 매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와 거리가 먼 상태라는 점이 강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