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상반기 1194억 매출 기록…로드미르가 실적 성장을 견인

[email protected]



넥스트아이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1194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438.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0.9억원에서 커다란 성장을 보였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86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넥스트아이의 이러한 실적 성장은 주로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로드미르(ROADMIR)’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로드미르의 미국 자회사인 로드미르바이오는 상반기 동안 1143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분기별로는 1분기 520억원에서 2분기 623억원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드미르의 주력 제품인 항노화 건강기능식품 ‘이오나 진AKG(IEONA GENEAKG)’는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신규 출시된 제품들이 매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로드미르는 회원 제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으로,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등에서 구축된 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마케팅 투자 없이도 신제품 판매에 이르는 효율적인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부문에서는 상반기 1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검사장비 사업은 일반적으로 수주 기반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00억원 규모를 유지해왔으나, 올해는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시점이 하반기로 지연되면서 상반기 동안 매출 공백이 불가피했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 손익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았다.

넥스트아이는 하반기에도 자체 개발한 복합 배합 기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스킨케어 및 이너뷰티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로드미르 플랫폼 사업 본격화 후 1년 만에 고속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반기 순이익이 시가총액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기업가치를 한층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