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디지털 자산 규제의 기초가 될 ‘클래리티법(CLARITY Act)’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정립할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는 디지털 자산 관련 주식들이 활발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이날 5.06% 상승하여 212.01달러로 마감했다. 로빈후드(5.15%), 제미나이(6.91%), 소파이(4.64%) 등 다른 관련 주식들도 마찬가지로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클래리티법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찬성 15표, 반대 9표로 통과되었다. 이로 인해 법안의 최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 자산을 정의하고, 이들 자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해 규명하며, 각 규제기관의 관할권도 명확히 설정하는 중요한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법안에서 논란이 되었던 스테이블코인 관련 조항에 대한 수정안이 최근 공개되었다. 기존 지니어스법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이자를 지급할 수 없지만, 코인베이스 등 유통사들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는 경우 이자와 유사한 형태로 리워드를 지급할 수 있다. 클래리티법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일부 허용하되, 예금 이자는 제한하고, 결제 및 거래 등 실질적인 사용자 활용에 따른 보상은 허용하기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또한 이날 오전 기준으로 각각 2.54%와 1.72% 상승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11일 이후 약 5일 만에 8만2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가 더욱 확립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클래리티법의 통과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더욱 적극적인 거래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진전은 글로벌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주식 거래에 나서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