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7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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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7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3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측한 2분기 영업손실 449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영증권은 향후 주식투자에 긍정적인 전망을 담아 삼성SDI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83만원으로 설정했다.

다양한 증권사들의 추정치에서도 차이가 존재하는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 시장 평균 전망치는 396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증권사의 예측치는 최고 950억원의 흑자부터 최저 1264억원의 적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시장의 눈높이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삼성SDI가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경우, 2024년 3분기 이후로 이어진 7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에서 탈출할 것이 예상된다. 박진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서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배터리 수요 증가가 삼성SDI의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ESS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삼성SDI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삼성SDI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이후에도 삼성SDI의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적극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는 삼성SDI가 향후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모든 산업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의 탄탄한 기본 사업 모델과 기술력은 산업 내에서의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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