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이 올해 상반기 동안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13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싸이토젠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약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증가한 수치다. 이는 회사 설립 이래로 가장 높은 반기 매출 기록이다.
최근 3년간 싸이토젠의 반기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핵심 자회사인 지놈케어의 인수와 순환종양세포(CTC)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러한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은 약 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3억원) 대비 37.4% 감소했다. 이는 매출 증가와 경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성과로 평가된다.
싸이토젠은 지난 7월 100% 자회사인 지놈케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놈케어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와 착상 전 유전자검사(PGT) 등 생식유전체 분야에서 종합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놈케어는 이미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고 있어 합병 이후 싸이토젠의 재무 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훈 싸이토젠 대표는 “이번 반기 최대 매출 달성과 영업손실 대폭 축소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효율화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지놈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수익 기반을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CTC 기반 액체생검 및 정밀의료 기술 등의 미래 성장 동력에 적극 투자해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향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싸이토젠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