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262만 달러(약 185억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의 약 62.23%가 롱 포지션이며, 나머지 37.77%는 숏 포지션이다. 이는 시장에서 롱 포지션에 대한 매도 압력이 상당히 높음을 나타낸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471만 달러에 해당하는 포지션이 종료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은 52.36%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많은 청산이 이루어진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는 243만 달러(19.25%)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97.91%를 기록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바이비트에서는 약 219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고, 흥미롭게도 숏 포지션 비율이 53.08%로 롱 포지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비트파이넥스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청산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청산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코인은 제드캐시(ZEC)로, 24시간 동안약 1200만 달러가 청산됐다. 4시간 기준으로는 272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32만 358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난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6만 59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4시간 동안 16만 9070달러의 롱 포지션과 1만 281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더리움(ETH)도 24시간 동안 약 40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여 상위 청산 코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HYPE 토큰이 4시간 동안 108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으로 눈에 띄었으며, 솔라나(SOL)는 현재 136.22달러에 거래되고 4시간 동안 1만 7940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이 관측되었다. 도지코인(DOGE)은 현재 0.140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4시간 동안 3만 9260달러의 롱 포지션과 373.01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특히 바이낸스 코인(BNB)은 914.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4시간 동안 숏 포지션이 6만 1750달러가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 청산은 단 1030달러에 그쳐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청산 데이터는 암호화폐 시장이 심각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해석을 보면, 제드캐시(ZEC)는 가장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롱 포지션 청산이 높아 매도 압력이 대세임을 나타낸다. 반면 바이비트와 BNB의 경우 숏 포지션 청산이 많았고 이는 일부 자산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존재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코인별로 상이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개별 자산 분석이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시장 전망에 따라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적절한 스톱로스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