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유니온, USDPT 비자 카드 앱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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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유니온이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PT를 통한 송금 수취 및 비자(Visa) 결제 기능을 통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5월 출시 예정인 이 카드 앱은 원활한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USDPT는 미국 달러와 1대1로 연계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앵커리지디지털뱅크(Anchorage Digital Bank, N.A.)가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발행한다. 이 준비금은 은행 예금과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웨스턴유니온은 송금 및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앵커리지디지털뱅크는 발행과 상환을 담당하는 구조이다.

새로운 카드 앱에서는 사용자가 USDPT를 보관하고 이를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자는 자사 연례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1억7500만 개 이상의 가맹점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USDPT 카드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하지만 ‘Stablecard’라는 이름 및 우선 출시 지역과 관련된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앱은 해외 송금을 받은 뒤의 절차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송금 수취, 달러 가치 보관, 결제를 일원화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해외 송금 절차처럼 현금 인출이나 통화 환전 과정 없이, 사용자는 USDPT를 직접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된다.

웨스턴유니온은 이미 2025년 10월에 USDPT에 대한 계획을 처음 공개했으며, 모든 절차가 원활되도록 24시간 결제 및 정산이 가능한 자산으로 설계하고 있다. 데빈 맥그라나한 웨스턴유니온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변화가 파트너와 대리점, 나아가 소비자에게도 효율적인 결제 레이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비트(Bybit) 또한 USDPT 네트워크에 합류하며, 일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법정화폐를 통해 USDPT를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가진 거래소로, 이번 제휴는 USDPT를 법정화폐와 연결하는 온·오프램프를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하지만, USDPT는 예금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웨스턴유니온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자산이 아니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또는 다른 미국 정부기관의 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명확히 안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카드 기능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후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현재로서는 비자 결제 카드 모바일 앱이 아직 출시 전임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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