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댈러스 지역 주민들은 대기 명단 없이 웨이모 앱을 통해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초기의 제한적인 초대 방식에서 탈피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웨이모는 2023년 2월 24일 댈러스와 여러 도시에서 첫 일반 승객을 받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초대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처음에는 특정 이용자에게만 초대장을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지만, 이제는 모든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조치는 신규 도시에 대한 서비스 확대가 아닌, 기존의 제한적인 방식을 일반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서비스로, 웨이모의 혁신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또한, 웨이모는 전체 서비스 면적을 확장할 계획을 세워 11개 도시에서 1400제곱마일 이상의 운행 범위를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2026년 3월까지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가 2억2000만 마일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은 인권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다. 에필렙시 파운데이션 텍사스의 크리스 저스틀 CEO는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운전 능력이 제한적인 분들에게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자율주행 서비스가 교통 선택지를 제한받는 이들에게 얼마나 유용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초기 서비스 구역은 비숍 아츠, 다운타운, 딥엘럼, 이스트 댈러스, 파크시티스, 사우스 댈러스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며, 웨이모는 이 지역에서 우버와 리프트와 유사한 요금 체계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테스트와 추가 서비스 지역의 확대는 웨이모가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웨이모는 아마존 산하 주크스와 같은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 터미널에서의 자율주행 테스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댈러스 고속도로에서도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신뢰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