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0일(현지시간) 미군의 공습 재개에 대응하여 중동 지역 내의 미국 시설 공격을 예고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성명을 통해 “침략자는 오늘 응징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미국은 이란 시간 기준으로 같은 날 새벽 대이란 공습을 재개했으며, 미국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공습 완료 사실을 알리며 군 지휘통제실, 미사일 및 드론 시설, 연안 감시 및 방어 시설, 해상 전력 자산 등 이란 내 수십 곳의 IRGC 관련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습은 29일 오후 10시 동부시간에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란과의 대화 진행 상황을 고려해 미군의 공습 계획 승인을 보류했으며, 따라서 13일간의 대이란 공습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에 대한 기습공격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면서 위기 상황은 다시 고조됐다. 이란의 군사 작전이 더욱 긴급하게 다가오면서 미군은 즉각적으로 대이란 작전을 재개했다.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IRGC의 공격 예고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한 반격으로 중동 전역에 있는 미군 시설을 대상으로 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충돌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IRGC의 성명은 이란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며, 이란은 자국의 국익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란의 이러한 행동이 국제 사회나 미국과의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미국과 이란은 상호 간의 군사적 긴장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주목된다. 국제 사회는 이러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외교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양국 간의 대화와 협상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전개 과정에서 세계 경제와 정치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