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올해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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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올해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9월 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만찬 시상식에 젠슨 황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그룹 등 한국의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시도하고 한미 경제 관계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에이브러햄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젠슨 황이 미국 내 AI와 기술 분야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지만, 한인 커뮤니티로부터의 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젠슨 황과 한국 기업들은 함께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과 협력이 한국과 미국 간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젠슨 황이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회동’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계기가 이번 수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들 기업 간의 협력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고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의 수세대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플리트상은 미국 제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제정된 상으로,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매년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에는 지미 카터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메리 바라 GM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인화 포스크그룹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젠슨 황의 수상은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의 반도체와 AI 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 또한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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