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카코리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9만5000원에 형성되어 있다.
올해 2분기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2261억원, 영업이익 321억원, 당기순이익 203억원을 기록하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39.3%, 88.0% 증가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의 예측치를 각각 12%, 16% 초과 달성한 수치로, 특히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788억원과 영업이익 245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초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급증하였고, D브랜드 매출 비중이 14%에 달하며, 상위 5~10 브랜드의 비중도 각각 1~2%포인트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은 신규 고객사 확대와 기존 중소형 고객사들의 잦은 재주문이 맞물려 발생한 ‘스노우볼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K-뷰티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으며,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선케어와 하이드로겔 영역에서도 고른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다. 특히, 피부 과학 기반의 제형 설계와 기능성 성분 관리 능력이 뒷받침되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 법인인 잉글우드랩은 2분기 매출 51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OTC(일반의약품) 선케어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 법인은 ‘Ready To Go(RTG) OTC’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고객사와의 수주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 16.8%를 기록하였다.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2분기 매출이 77억원,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하였으나, C-뷰티 고객사와 온라인 고객사의 영업 확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21.3%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선케어 제품 중심의 영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은 앞으로의 하반기에도 맞춤형 제품 제안과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K-뷰티의 파급효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산되면서, 코스메카코리아의 제품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