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3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최종적으로 받으며 지분 구조 재편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코인원은 지난 6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임원 변경 신고 수리 이후, 22일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통보받았으며, 이는 그간의 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주주 변경을 통해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벤처캐피털인 OKX벤처스, 그리고 기존 주주인 컴투스홀딩스와 구성된 4사 주주 연합 체제를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분을 20% 이상 보유한 신규 주주는 엄격한 적격성 심사를 받고 변경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번 절차는 그러한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코인원 지분 20%를 확보하여 공동 3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코인원 창업자인 차명훈 대표는 지분 30.36%를 유지하여 최대주주로서의 경영권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컴투스홀딩스는 지분 일부를 매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4.54%의 지분을 확보하여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코인원 측은 이번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통해 법적 및 행정적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수리를 계기로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와 함께 한층 강화된 책임 경영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탄탄한 주주 연합 체계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코인원은 새로운 주주 구조와 함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