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카드 결제에서 옵티미즘·솔라나·베이스가 6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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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에 따르면, 크립토카드 결제의 67% 이상이 옵티미즘(OP), 솔라나(SOL),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으로 옵티미즘은 전체 결제 정산량의 약 29%를 처리하며 선두에 올랐고, 뒤이어 솔라나와 베이스가 각각 약 19%씩을 차지하여 세 네트워크의 합산 비중은 67%에 달했다. 벤처캐피털인 안드리센호로위츠(a16z)는 핌츠(PYMNTS)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였으며, 이는 특히 크립토카드 결제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초만 해도 크립토카드 결제는 주로 그노시스(Gnosis) 한 체인에서 이루어졌으며, 당시에는 그노시스페이(Gnosis Pay)와 같은 그노시스 기반 카드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양한 크립토카드 프로젝트들이 등장하면서 결제 네트워크는 여러 곳으로 분산되었고, 그 결과 그노시스의 비중이 약 2%로 떨어지게 됐다.

크립토카드는 사용자가 지갑에 보유한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기존 카드 결제망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연결해주는 카드이다. 사용자가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하면, 그 대금은 카드 발급 프로그램이 선택한 블록체인에서 정산된다. 발급 프로그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결제 정산이 이루어지는 체인도 다양화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결제를 처리하는 네트워크는 각각의 계열이 상이한 옵티미즘과 베이스이다. 두 네트워크 모두 이더리움(ETH) 위에서 작동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이며, 베이스는 코인베이스($COIN)가 개발한 네트워크이다. 솔라나는 독립적인 레이어1 네트워크로, 단일 네트워크 기준에서는 옵티미즘이 그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솔라나와 베이스는 각각 약 19%로 나란히 2위에 오르며, 옵티미즘과는 10%점포인트의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카드 결제 정산의 경향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분야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베이스의 큐레이티드 볼트 예치자산(TVL)은 약 1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솔라나를 앞섰다. 이처럼 두 네트워크는 카드 결제 정산에서도 나란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각 네트워크의 시장 점유율 증가와 관련이 깊다.

결론적으로, 크립토카드 결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옵티미즘, 솔라나, 그리고 베이스가 그 중심 축을 이룬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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