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이 홍콩 기반의 금융 플랫폼인 ‘푸투(FUTU)’ 증권과 협력하여 외국인 통합계좌 거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별도의 계좌를 국내에서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푸투는 홍콩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유효계좌 수는 337만 개에 달한다. 고객 자산 규모는 약 246조 원에 이르며, 연간 거래대금은 3000조 원에 가까운 규모로 나타났다. 이러한 푸투의 성장 배경은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함께 빠르게 확장되는 자산 관리 서비스의 수요에 기인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외국인 통합계좌 거래 시작을 통해 국제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게 한국 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통합계좌는 기존의 복잡한 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주식 시장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향후에도 효율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근 들어 국내 주식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나증권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 주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통합계좌 거래 개시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제도 도입과 함께 하나증권은 푸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