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몇몇 종목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더즌(462860)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발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 18일 장이 끝난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다고 공시했으며, 기준 가격은 2,850원으로 설정됐다. 이와 같은 사유로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코난테크놀로지(402030)는 기업용 데이터 분석 AI ‘코난 RAG-X’ 공개 예정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 회사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 IT 쇼(WIS 2025)’에서 고성능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인 RAG-X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기업의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이비스(289930)는 ‘천마’용 고주파 신호발생 모듈 결합체의 국산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력하여 핵심 부품의 국산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방산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로 인해 방산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나패스(123860) 역시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에 대한 호환성 인증을 받은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의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곧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는 고성능 AI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XVX(180400)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결과가 우수한 효력을 입증하면서 해외 학회 발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GLP-1 수용체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한 동물 시험에서 긍정적인 약물동력학 결과를 확보했다.
데이원컴퍼니(373160)는 미국 델라웨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새롭게 설립된 ‘Day1company USA’는 미국 시장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원전 및 HRSG 수주 확대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HRSG 수주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아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매트릭스(109820)는 A형간염 백신 ‘GMAI-02’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 이 임상시험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가지 백신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전체 시험 기간이 약 24개월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