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매일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변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역대 최고가(ATH)와 최저가(ATL)를 기록한 종목을 추적하는 것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인 주요 암호화폐 중 하루 사이에 ATH 또는 ATL을 갱신한 종목들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시장 회복 여익과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
현재, 역대 최고가(ATH)를 경신한 종목은 총 4개로 집계되며, 각각의 현재가는 다음과 같다. 위키 캣(WKC)은 ATH 0.000000162달러에서 현재 0.000000015달러로 –7.49% 하락했고,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BSU)는 ATH 0.178달러로 현재가도 동일해 –0.02% 변동이 없었다. 또한, 디피투나(DeFituna)는 ATH 0.0939달러에서 현재 0.0890달러로 –5.25%의 조정을 보였으며, 헤븐(Heaven, LIGHT)은 ATH 0.187달러에서 현재도 같은 가격을 유지하며 –0.23% 하락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신고가 대비 –3.75% 하락한 것으로, 단일 종목만이 신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최저가(ATL)를 경신한 종목은 미토스(MYTH), 고플러스(GPS), 아베일(AVAIL), 도우지(DJI6930), 싱크AI(THINK)로 이들 모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토스는 ATL 0.0728달러에서 현재 0.0734달러로 +0.93% 상승했고, 고플러스는 ATL 0.0135달러에서 0.0136달러로 +0.35% 상승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종목들이 신저점을 기록하였지만, 전 종목들은 ATH 대비 최대 –96% 이상 하락 상태로, 여전히 긴 조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은 11만5806달러로 ATH인 12만4224달러에 비해 –6.78%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4293달러로 ATH 4860달러 대비 –11.7% 조정받았다. 리플(XRP)과 바이낸스코인(BNB)은 각각 –20.7%, –3.01%의 조정을 나타내고 있으며, 솔라나는 –37.7%로 이들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실시간 트렌딩 종목들 역시 큰 하락폭을 보인다. 스트라이크(STRIKE)는 ATH 54.58달러 대비 –78.8% 하락하여 현재 11.56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레버파이는 ATH 0.00530달러에서 –97.2% 하락한 0.000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아(KAIA)는 ATH 대비 –62.7% 하락하여 현재 0.153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타운스(TOWNS)는 –58%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댕(MOODENG)은 최근 ATH 대비 880.3% 상승하면서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조정과 회복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아, ATH 및 ATL을 바탕으로 한 분석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