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주 대체로 안정세…MARA 거래량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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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마라톤디지털(MARA)은 하루 거래량 4,740만 주를 기록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0.39% 상승한 15.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MSTR)는 1.97% 하락한 337.58달러로 마감했으며, 코인베이스(COIN)와 핀테크 기업 블록(XYZ)도 각각 1.35%와 0.12% 하락하여 300.28달러 및 74.09달러에 거래되었다.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로빈후드(HOOD)는 0.91% 상승하여 106.30달러에 거래됐고,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공표한 카인들리엠디(KINDLY MD·NAKA)는 5.35% 상승하며 10.6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CEP)는 1.96% 하락하여 24.55달러로 마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기업인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은 3.48% 상승한 1.19달러로 거래됐다.

암호화폐 채굴주도 혼조세를 보였지만, 종목의 절반 이상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이퍼마이닝(CIFR)은 0.84% 상승하여 5.90달러로 마감했고, 반면 코어사이언티픽(CORZ)는 2.06% 하락한 13.79달러로 거래됐다. 라이엇 플랫폼스(RIOT)는 2.00% 하락하고, 클린스파크(CLSK)도 1.58% 하락하여 9.33달러에 마감했다.

아이리스 에너지(IREN)는 0.85% 하락한 19.59달러, 헛8 마이닝(HUT)은 4.21% 하락하여 21.3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 디지털(BTBT)는 1.45% 하락한 2.72달러, 비트팜(BITF)은 2.38% 하락하여 1.23달러에 거래되었다. 하이브 디지털(HIVE)도 2.91% 하락해 2.33달러로 마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1.59% 하락하여 11만24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하락에도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대체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발표하며 1.33% 상승한 840엔으로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성과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관련주는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다소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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