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059090), 4일 만에 반등하며 3.0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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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059090) 주식이 4일 만에 반등하며 3.06%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소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가 15,680원으로 마감됐으며, 이는 최근 4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상승 전환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미코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장비에 필요한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Heater, ESC 및 세라믹 부품 등이 있으며, 반도체, 태양광, 그리고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정밀 세정 및 특수 코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코스닥에 상장된 종속회사인 코미코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검사 진단키트와 유전자 추출키트를 제작하는 자회사인 미코바이오메드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미코파워라는 신설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 5.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전선규 외로 20.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식 거래량은 최근 며칠간의 동향으로부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적극적인 매수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폭이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1일에는 총 439,384주가 거래되며 개인이 19,582주를 매수하고 외국인이 75,613주를 매수한 반면, 기관은 89,120주를 매도한 상황이다.

더불어 공매도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9월 1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7,932주로, 전체 거래량의 1.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최근 5일간 공매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상황에서 다소 감소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러한 공매도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미코는 최근 수소차 및 반도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테마주로, 8월 27일에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범용 세라믹 파우더의 상용화 기대감과 함께 수소차 부품 및 충전소 관련 투자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미코는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종속회사인 플랜텍홀딩스의 주식을 신규 취득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 환경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미코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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