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계좌 롱 비중, 하루 만에 8%p 급락 – 암호화폐 시장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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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의 주요 트레이더들의 거래 패턴은 향후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이들은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민감도를 바탕으로 특정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살펴보면 투자 심리와 전반적인 시장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선물 계약이 현물 포지션의 헤징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데이터 해석에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4일 오전에 발표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달러 마진 롱 포지션 비율은 64.97%로, 전일 대비 0.62%p 감소했다. 코인 마진은 65.48%로 0.02%p 떨어지며, 비트코인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 비율은 74.69%로 2.64%p 감소했으며, 코인 마진은 67.40%로 3.94%p 증가해 서로 다른 흐름을 모였다.

XRP는 달러 마진이 67.29%로 0.87%p 증가했지만 코인 마진은 72.58%로 0.49%p 감소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솔라나는 달러 마진 73.33%로 1.15%p 상승하고 코인 마진도 74.64%로 1.27%p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이 75.88%로 0.16%p 줄어든 반면, 코인 마진은 56.79%로 소폭 상승해 제한적인 변화만을 보였다.

상위 트레이더 계좌 기준으로 살펴볼 때,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 계좌의 롱 비중이 61.16%로 1.17%p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코인 마진은 0.30%p 증가해 68.92%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비율이 61.56%로 무려 8.32%p 급락했고, 코인 마진도 76.64%로 0.54%p 감소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XRP는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 마진이 78.82%로 1.96%p 증가했고, 코인 마진은 85.60%로 0.08%p 상승했다.

더불어, 솔라나는 달러 마진이 63.62%로 0.37%p 증가했지만, 코인 마진 81.55%는 0.88%p 줄어들며 혼재된 상태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이 78.63%로 2.11%p 상승하였으나, 코인 마진은 88.78%로 0.63%p 감소해 엇갈린 흐름을 이어갔다.

포지션 비중을 기준으로 볼 때,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DENT(86.7%)가 가장 높은 롱 비중을 보였고, HEI(86.4%), UNI(85.9%)가 그 뒤를 이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선 WIF(86.5%), SAND(81.7%), ALGO(81.1%)가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계좌 기준으로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REI(85.85%), GHST(84.52%), DF(84.28%)가 높은 롱 포지션 비율을 보였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95.3%), DOGS(94.9%), APT(94.0%)가 90%를 넘는 비율을 나타내며 뚜렷한 매수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달러 마진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있으며,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단기 거래와 헤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반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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