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006730), 6거래일 연속 상승세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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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006730)의 주가가 3.03%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호텔업을 기반으로 한 서부T&D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1,700개 객실 규모의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하며, 쇼핑몰 운영과 물류시설 관리, 석유류 판매 등의 사업을 통해 다각화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중국의 국경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과 호텔 영업 레버리지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부T&D의 주가는 9월 17일 기준으로 10,890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52주 최고가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서도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최근 5거래일 동안 코로나19 이후 호텔업계의 회복세와 함께 회사에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서부T&D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이에 따라 숙박업체들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에어비앤비의 국내 불법 숙박업소 단속으로 인해 발생한 반사적 수혜 또한 회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여러 긍정적인 이슈들이 결합하면서 서부T&D는 밸류에이션의 재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서부T&D에 대한 평균 목표가를 13,000원으로 설정하며 매수 의견을 강화하고 있다. SK증권은 2025년 9월 10일자 투자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10,6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주가 상승 전망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러한 전문적인 분석과 업계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서부T&D의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서부T&D는 최근 급등세와 52주 신고가 달성을 통해 경영 및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가 데이터에 반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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