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462350), 주가 소폭 상승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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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462350)의 주가는 최근 4.69% 상승하며 긍정적인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위성 발사체 및 발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우주 산업의 가치 사슬 중에서도 업스트림 영역에 속하는 발사체 제작과 발사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2023년 3월에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노스페이스의 최대 주주는 김수종을 포함한 그룹으로, 지분율은 18.20%에 달하며, 주요 주주로는 코오롱글로텍이 5.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하향세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9월 15일부터 상승세로 돌아섰고, 9월 17일에는 종가가 16,430원을 기록하면서 -1.14% 하락했지만, 이틀 전인 9월 16일에는 +2.15%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 또한 활성화되어 있는데, 9월 15일에는 약 30,472주가 거래되었으며, 외국계 투자자들로부터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공매도 물량도 존재하여, 9월 17일에는 440주가 공매도 거래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총 거래량의 1.06%에 해당하며, 최근 5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오는 최근 공매도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에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11월에는 유상증자로 인해 추가 상장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12월 11일에는 무상증자가 있어 이노스페이스의 주가는 더 큰 변동성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증권사에서 제시하는 평균 목표가는 22,500원으로, 메리츠증권이 2025년 8월 14일에 “BUY” 추천과 함께 목표 주가를 설정했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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