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어텐션토큰(BAT)이 12일 오후 업비트에서 1.89% 하락하며 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거래대금은 약 757억 원에 달하며, 최근의 급등 이후 단기적인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BAT는 업비트의 공포·탐욕 지수에서 87포인트를 기록하며 ‘탐욕’ 점수 1위를 차지했지만, 전일 대비 5포인트 하락하여 과열된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상황이다.
차트 상에서 BAT는 한때 256원까지 조정된 후 278원까지 반등했지만 현재는 다시 26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인 지지선은 255원으로 확인되며, 저항선은 275원으로 보고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단기 매도세와 매수세가 맞붙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현재 시장에서는 불확실성과 함께 매수 및 매도 심리가 상존하고 있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Brave 브라우저 기반의 블록체인 광고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광고주, 사용자 및 콘텐츠 제작자 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주는 BAT를 사용하여 광고를 시행하고, 사용자는 광고를 시청한 대가로 BAT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사용자는 BAT를 콘텐츠 제작자에게 직접 팁 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최근 Brave는 탈중앙 광고 시스템인 THEMIS와 자사의 지갑 기능인 ‘Brave Wallet’을 확장하며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주요 디지털 자산의 시세는 비트코인(BTC)이 0.38% 오른 174,500,000원, 이더리움(ETH)이 0.08% 하락한 6,270,000원, 리플(XRP)이 0.29% 상승한 3,832원, 그리고 솔라나(SOL)가 0.40% 오른 298,600원으로 기록되고 있다. 각 자산은 최근의 변동성과 잠재적인 매수 및 매도 압력을 반영하며 시장에서 복잡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및 기타 주요 자산의 흐름과 함께 BAT의 동향은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연관이 깊으며, 향후 동향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BAT와 같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화 및 투자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