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한싹(430690)이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을 뒤로하고 3.12%의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주가는 2025년 10월 22일 6,200원이었던 반면, 10월 28일에는 5,760원으로 마감됐다. 지금까지의 거래량은 적지 않았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57,88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7,949주를 순매도하면서 약간의 매물 압박을 받았다.
한싹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망간자료전송솔루션인 SecureGate, 패스워드관리솔루션인 PassGuard, 보안전자팩스솔루션인 Office Gate, 스마트빌링솔루션인 UNIBILL 및 통합관제시스템인 UNIBILL IBMS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이주도로, 지분율은 50.70%에 달한다.
최근 정보 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 덕분에 한싹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 1일에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과의 화재 복구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기업과의 관계가 부각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9월 18일에는 모코엠시스와의 ‘N2SF 사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기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주가는 단기적인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보 보안 시장의 확장성과 기업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주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한싹의 주가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10월 29일 예정된 안랩의 실적 발표 또한 보안주(정보) 테마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싹과 유사한 보안 관련 주식들의 움직임도 함께 주목해야 할 요소로,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